디즈니랜드는 디즈니랜드대로 캘리포니아 어드벤쳐는 캘리포니아 어드벤쳐 대로 특색이 있기 때문에, 어느 한 군데를 놓쳐서는 디즈니랜드를 제대로 보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. 주변 사람들이 흔히 갖는 오해가 캘리포니아 어드벤쳐는 놀이기구 중심이어서 안가도 된다는 것인데, 디즈니랜드 최고의 쇼인 'World of Color'와 저희 가족이 두번 본 'Aladin' 뮤지컬이 모두 캘리포니아 어드벤쳐에서 합니다. 특히, World of Color는 디즈니랜드에 가면 정말 꼭 보셔야 할 쇼입니다.디즈니랜드 최고의 쇼, World of Color. 디즈니 영화음악을 배경으로 빛과 물, 불, 그리고 영화가 어우러진 멋진 분수쇼가 펼쳐집니다. 디즈니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감탄합니다.어떻게 계획을 짜야 잘 볼 수 있을까?저는 디즈니랜드에 가시는 분께 이렇게 얘기합니다. 첫째, '쇼부터 먼저 보세요. 놀이기구는 그 다음입니다.' 디즈니랜드는 LA라는 대도시에 있기때문에 늘 사람이 많습니다. 그만큼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기다리는 데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요. 저는 그 시간을 들이며 굳이 놀이기구에 올인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. 디즈니에 왔으면 그들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은 쇼를 보십시오. 입장하시면 쇼 시간표가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고 중요한 쇼는 미리가서 자리잡고 앉으십시오. 특히, 'World of Color', 'Musical Aladin', 'Fantasmic' 이 세가지 쇼는 디즈니랜드가 왜 비싼지 그 이유를 알려 줍니다 ^^;;둘째, '패스트패스(FastPass)를 최대한 활용하세요' 아침에 디즈니랜드 개장을 하면 사람들이 부지런히 어디론가 쫓아갑니다. 패스트패스 티켓을 받으려고 가는 거지요.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는 기다리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미리 아침에 문 열자마자 가서 패스트패스 티켓을 받아야 합니다. (패스트패스는 보통 그 놀이기구 입장하는 곳 근처에 있습니다.) 패스트패스 티켓에는 입장가능한 시간이 쓰여 있기 때문에 그 때 가면 줄서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. 패스트패스를 놓쳐서 한두시간 기다리면서 패스트패스로 빨리 입장하는 사람들을 보면...정말 눈물 납니다.디즈니랜드를 갈때는 며칠을 갈 것인가를 정한 다음, 시간표를 보고 계획을 짜십시오. 꼭 탈 것이나 볼 것은 아침 일찍가서 패스트 트랙 티켓을 받아야 하고, 중요한 쇼는 절대 놓치시면 안됩니다.
댓글 없음:
댓글 쓰기